'신랑수업2' 김요한·이주연, 연락 문제로 첫 위기 '로맨스 적신호'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6-26 09:53:13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신랑수업2'에서 김요한과 이주연이 연애 가치관의 차이를 확인하며 관계의 갈림길에 섰다. 반면 김성수와 박소윤은 서로를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서로 다른 연애 온도차를 마주한 김요한·이주연과 충북 증평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 김성수·박소윤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박소윤은 공연 일정을 마친 김성수를 위해 자연 속 힐링 데이트를 준비했다. 꽃이 가득한 공원을 함께 거닌 두 사람은 좌구산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났다.
높은 흔들다리를 본 김성수는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드러내며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결국 다리 입구에서 발길을 돌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박소윤은 그를 다그치기보다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이어진 집라인 체험에서도 김성수는 높은 탑승장 앞에서 한동안 망설였다. 먼저 출발한 박소윤의 응원에 힘을 얻은 그는 끝내 출발을 결심했고, 무사히 체험을 마친 뒤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박소윤 역시 "정말 대단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식사 자리에서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성수는 보양식을 맛있게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함께 나온 미역국을 맛본 뒤 박소윤이 직접 끓여준 미역국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했다.
반면 김요한과 이주연의 만남은 시작부터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다.
김요한은 최근 심야 영화 데이트 이후 연락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주연이 연락이 너무 뜸하다며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겠다는 뜻을 전했고, 그 이후 두 사람은 일주일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됐다는 것.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바닷가를 함께 걷고 캠핑장에서 식사를 준비했지만,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김요한은 정성껏 고기를 굽고 직접 묵은지 쌈까지 만들었지만, 이주연에게 건네려던 순간 잠시 머뭇거리자 그대로 자신이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아쉬움이 쏟아졌다. 특별 게스트 이현이는 김요한이 상대의 마음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락 방식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요한은 선수 시절 오랜 합숙 생활을 해온 탓에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연애가 익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락 횟수보다 직접 만나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주연은 이제는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를 넘어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나눠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께 있는 시간은 행복하지만 떨어져 있는 동안 소통이 부족해 관계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마음이 깊어지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이승철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과거 연애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요한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며 조금씩 맞춰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진심을 전했고, 탁재훈 역시 대부분의 커플이 한 번쯤 겪는 과정이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신랑수업2'는 오는 7월부터 방송 시간을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로 옮긴다. 현재 시즌2를 맞은 '신랑수업'은 다양한 분야의 남성 연예인들이 출연해 새로운 인연을 소개받은 후 솔로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며 안방에 설렘과 함께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이들이 보여주는 연애 방식이 '왜' 그들이 솔로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타인이 연애하는 모습을 엿봄으로 인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까지 돌아보게 하는 작용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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