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부터 콜라겐까지…매일유업, 美 올리브영서 'K-웰니스' 알린다
미국 올리브영 입점해 매일두유·피크닉·셀렉스 등 8종 선보여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22 09:48:25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매일유업이 K-웰니스 제품군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매일유업은 대표 제품 8종이 미국 올리브영 패서디나점과 미국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저당·고단백 콘셉트의 '매일두유' 3종(99.9 플레인·고단백 플레인·검은콩)과 과일맛 음료 '피크닉' 2종(사과·천도복숭아), 이너뷰티 제품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3종(음료·파우더 스틱·구미) 등이다.
매일유업은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식음료와 건강관리까지 확대되며 'K-웰니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올리브영이 K-뷰티와 웰니스 브랜드를 소개하는 글로벌 쇼케이스 역할을 하는 만큼, K-푸드와 이너뷰티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 저당·고단백 앞세운 '매일두유'…비건 소비자 공략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매일두유’는 비건과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설탕을 넣지 않은 '매일두유 99.9 플레인'을 비롯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매일두유 고단백 플레인', 검은콩의 풍미를 살린 '매일두유 검은콩'을 함께 선보인다.
최근 미국에서는 원료 성분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클린라벨(Clean Label)'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두유 원액 함량과 저당 설계,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강점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에서 1회 분량의 단백질 파우더를 음료에 타 마시는 '파우치형 단백질 셰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제품과 높은 단백질 함량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울 예정이다.
◇ '피크닉'과 '셀렉스'로 K-라이프스타일 제안
1984년 출시된 '피크닉'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음료 브랜드다. 특히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지난해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매일유업은 K-콘텐츠와 한국 편의점 문화에 관심이 높은 미국 1020세대를 겨냥해 피크닉을 한국의 대표 음료 브랜드로 소개할 예정이다.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은 뷰티와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이너뷰티 시장을 겨냥했다. 밀크세라마이드와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오틴 등을 담아 음료와 스틱 파우더, 구미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한국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식음료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K-웰니스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매일두유와 피크닉,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은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이번 미국 올리브영 입점이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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