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분기 매출 9.2%↓…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축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8-13 09:47:4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이어갔지만 비용 효율화로 적자 폭을 줄이고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 매각 효과로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9.2%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3.1% 줄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97억원에서 53억원으로 축소됐지만 전년 동기 22억원 손실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됐다.
순이익은 전분기 114억원 순손실에서 77억원 순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61억원 순손실과 비교해도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를 이룬 배경에는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컴투스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아직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1~2분기 누적 매출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7% 감소했고, 누적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4억원 손실보다 확대됐다. 누적 순손실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27억원 순손실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하반기에는 게임 사업에서 장르 다변화를 통해 매출 기반을 넓힌다.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와 추론형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출시한 데 이어, SF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의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페이탈 클로’도 PC 스팀과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3종 이상의 신작을 추가로 출시해 게임 사업의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하이브는 외부 게임사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클라우드 부문에서는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52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3분기에는 AI 에이전트 환경에 최적화한 ‘하이브 액실’을 출시해 글로벌 게임 백엔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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