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글로벌 ESG 평가기구 ‘GRESB’ 최고 등급 획득
스타필드 하남·고양, 세계적 권위 지닌 부동산 자산 ESG 성과 평가 기구 ‘5스타’ 인증
국내 최초로 리테일 부문 최고등급 획득
전담조직 신설해 지속가능개발 가이드북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15 09:47:1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ESG 평가기관 ‘GRESB’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진정성 있는 ESG 가치 경영을 인정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GRESB(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 2024’에서 국내 리테일 부문 최초로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킹 플랫폼으로, 건축물의 친환경성과 운용사의 ESG 정책, 사회 기여, 경영 투명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평가한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ESG 정책과 목표 ▲조직의 전략 및 리더십 관리 ▲이해관계자 관리 ▲리스크 관리 등 ‘관리구성요소’와 ▲건축물 성능 및 효율 평가 ▲환경관리 개선 목표 수립 ▲임차인 및 지역사회 관리 등 ‘성능구성요소’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테일’ 부문에서 5스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 오피스나 산업 부동산이 아닌 대규모 리테일 쇼핑센터가 GRESB 평가에서 5스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그간 실천해 온 ESG 가치 경영의 행보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부동산 종합 개발사이자 운영사로서 ESG 역량이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공인받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GRESB 5스타 등과 같은 글로벌 인증, 객관적 지표 획득과 함께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통해 산업 전반에 새로운 ESG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ESG 역량을 체계화하고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지난 2021년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2년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을 발족했다.
또 지난해 ‘신세계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신세계프라퍼티와 스타필드의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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