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웬디, 이승철 팀 누르고 강력 우승 후보 '1위 등극'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6-06 10:34:5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더 스카웃’ 첫 본선 무대가 막을 내린 가운데 웬디 팀이 정상에 오르며 환호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이승철 팀은 예상 밖의 최하위 성적을 받아들며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5회에서는 본선 첫 번째 관문인 ‘리메이크 마이 셀프’ 팀전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가 이끄는 네 팀의 경쟁이 마무리되며 순위표가 완성됐다.

 

▲'더 스카웃'./사진=ENA

 

이날 무대에는 지난주에 이어 남은 참가자들이 차례로 등장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김태균, 박소현, 추성훈은 참가자들의 성장과 변화를 세심하게 지켜보며 평가를 이어갔다.

 

이승철 팀의 양태선은 자신이 과거 활동했던 그룹 TRCNG의 수록곡을 새롭게 해석해 무대에 올랐다. 오랜 시간 음악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의 진심 어린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특히 박소현은 무대를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웬디 팀에서는 박민석이 출전했다. 체중 감량 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자우림의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몰입감 있는 표현력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Young K 팀의 최하람은 폴킴의 ‘길’을 선택해 절실함이 묻어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여러 차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이력이 소개되며 무대의 울림은 더욱 커졌다. Young K 역시 참가자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응원을 보냈다.

 

김재중 팀의 권의빈은 자작곡을 선곡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여기에 특별 게스트와의 협업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고, 마스터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견제전이 벌어지며 웃음을 안겼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각 팀의 마지막 주자들이 출격했다. 웬디 팀 조용환은 자작곡 ‘Superstar Girl’을 통해 청춘의 설렘과 에너지를 표현했다. 풋풋한 콘셉트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승철 팀 김동원은 하현상의 ‘등대’를 선곡해 깊은 감성과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까지 더해지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Young K 팀 진현준은 자작곡 ‘Holding You’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과거 모창 능력자로 알려졌던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승부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재중 팀 이제빈은 자작곡 ‘그 날의 끝에’를 통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 공개된 최종 결과는 예상과 다른 흐름으로 전개됐다. 웬디 팀은 총점 1086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Young K 팀은 단 1점 차로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재중 팀은 꾸준한 활약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승철 팀은 예상 밖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김재중 팀과의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1위를 차지한 웬디는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정말 아름다운 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Young K 역시 아쉬움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고, 김재중은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남은 무대에서 반전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글로벌 투표 순위에서는 이산이 28.85%의 득표율로 4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조용환과 김유신이 뒤를 추격하며 세미파이널 진출 경쟁 역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더 스카웃'은 회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출연진들이 모습이 "좋은 스승을 만나니 이렇게 짧은 시간에 확 달라졌다",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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