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강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지원 동참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3-02-17 10:26:31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을 더해 전달한다고 전했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월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회사는 기간 내 모은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한다.
또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1만여 장의 담요와 현지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 요금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국내 가족,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 통화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긴급구호기금 조성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선한 영향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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