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가나전 열기와 함께 매출도 덩달아 크게 올라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1-29 09:45:2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이마트24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 예선전에 대한민국의 두 번째 경기 가나전이 열렸던 전날인 28일에 전 품목 매출이 크게 늘었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가나전이 시작되기 전에 팔렸던 매출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드컵 개막 직전 주인 지난 14일 대비 맥주가 2.3배, 닭강정 등 간편 안주류가 2.4배로 큰 폭의 증가율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천으로 인해 막걸리가 33%, 우산이 115% 증가했고 족발, 머릿고기 피자 등 냉장/냉동 안주류가 96%, 과자류 60%, 음료 46% 등 주류와 안주류가 크게 증가했다.
가나전은 우천으로 인해 우루과이전 대비 매출 증가율이 낮았지만 ‘광화문 거리응원 주변 3개점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맥주 131%, 와인 93%, 용기면 63%, 음료 52%, 빵류 45% 등 먹거리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집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즐기기 위한 먹거리 구매가 이어지면서 맥주와 안주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포르투갈전은 자정이고 주말인 만큼 집에서 응원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번 더 남은 오는 3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이마트24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라거, 슈퍼스타즈페일에일, 482에일, 솟솟라거 등 인기 수제맥주에 대해 6캔 9900원, 한 캔 1650원꼴로 판매한다. 또한 와인·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해 파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기 전날과 당일(12월 2일~3일) 상품 패키지에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대한축구협회(KFA) 협업 먹거리 8종을 행사 제휴카드(BC/현대카드)로 결제 시 반값 할인, 베스트 안주류 10종에 대해 30% 할인(동일기간, 동일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12월 한 달간 1500여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등 덤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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