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제과 줄줄이 올라...'자일리톨·가나초콜릿·죠스바'도 인상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3-01-27 09:45:46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자일리톨 중량이 13g 늘면서 가격도 1000원 오른다. 몽쉘도 12g 증가하며 300원 인상된다. 이외 가나 초콜릿과 목캔디, 초코 빼빼로와 꼬깔콘은 200원, 마가렛트는 300원 오른다.
스크류바와 죠스바 등 빙과류도 100~200원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10종은 2000원 인상된다.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일부 제품 가격을 내달(2월) 1일부터 차례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과류 주요 제품은 자일리톨 용기 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이외 가나 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 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린다.
빙과류 주요 제품은 스크류·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 월드콘·찰떡 아이스·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 가격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바뀐다.
롯데제과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 데다 인건비와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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