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투자자문, 키움증권 ‘영웅문S’서 이용…ETF 포트폴리오 제공
지난해 투자자문업 등록 이어 9월 플랫폼 구축…양사 서비스 협력 확대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14 09:43:15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NH농협은행이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금융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관리 사업의 고객 접점을 넓힌다. 지난해 금융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친 뒤 증권사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은행의 투자자문 역량을 비대면 채널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키움증권과 ‘금융투자자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구축한 투자자문 플랫폼의 운영을 강화하고 관련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금융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치면서 은행권에서 두 번째로 금융·부동산 투자자문업 자격을 모두 확보했다. 이후 올해 초부터 키움증권과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수탁 업무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지난 9월 관련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키움증권의 MTS ‘영웅문S’에서 농협은행의 금융투자자문 포트폴리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상장지수펀드(ETF)를 대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자문 서비스와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콘텐츠와 홍보·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역량과 키움증권의 디지털 투자 플랫폼 및 고객 기반을 연계해 금융투자자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상현 농협은행 WM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함께 구축한 금융투자자문 서비스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투자자문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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