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동강시스타, ‘꽃길’ 3000평 조성...힐링포인트 부상

리조트-동강 사이에 꽃양귀비·청보리·유채 꽃밭 조성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2-06-14 09:43:07

▲동강시스타에 조성된 꽃양귀비 꽃밭 전경/사진=동강시스타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동강과 ‘별마로 천문대’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SM그룹(회장 우오현) 리조트 부문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 3000여 평의 꽃밭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늦봄 가족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에게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노란 유채꽃과 붉은 꽃양귀비 그리고 푸른색의 청보리 꽃길 등이 리조트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또 다른 힐링포인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붉은 꽃양귀비는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붉은색의 나비를 연상케 한다. 또 이른 봄에만 볼수 있었던 노란 유채꽃은 늦봄까지도 자태를 뽐내며 미처 보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로해 준다. 꽃밭의 꽃들은 6월 중순경 개화의 절정을 이룰 듯하다.

 

동강시스타 관계자는 “청보리와 유채는 6월 중순 절정을 이루며, 꽃양귀비는 6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붉은메밀 등 가을꽃을 비롯해 계절별로 어울리는 꽅밭을 지속적으로 가꿔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께는 동강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내에서 촬영한 사진콘테스트 이벤트를  열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와 캠핑 감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숯불 바비큐’는 물론 올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리조트 주변 환경개선과 객실 정비가 한창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입소문을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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