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스케일업센터,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스케일업위크’ 성료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0-23 09:43:2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이하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2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11개 참여기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 22일 열린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위크’는 보육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멤버십(VC·AC·투자 유관기관 등) 풀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매칭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가 공동 협력해 올해 8월부터 매월 개최됐다.

 

▲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는 22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11개 참여기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 제공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 발굴을, 스케일업센터는 멤버십 연계와 1:1 투자 상담 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스케일업위크를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성수, 창동 및 창업센터 동작의 보육 및 졸업기업 중 투자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스케일업센터 멤버십 심사를 거쳐 11개 유망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분야, 투자 단계, 성장 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자금·투자 운용 전문기관 및 벤처·창업 투자기관과 11차례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게임·콘텐츠 분야의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더재미(대표 곽승재) ▲커넥트브릭(대표 장홍석) 스타트업은 ▲캡스톤파트너스와 투자 밋업을 진행했다. 이외 AI, 농업테크, 핀테크, ICT 분야 스타트업들은 ▲에이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스케일업위크는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이 적합한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의 보육, 성장 그리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창업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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