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창작 윤리' 청소년에게 전파…언론진흥재단과 전국 순회 교육

부산예술중서 생성형 AI·AI 휴먼 체험…딥페이크·가짜뉴스 판별
KIT 멘토링·미디어 리터러시 연극으로 디지털 문해력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8-28 09:59:5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창작 방법과 윤리를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KT는 부산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지난 27일 부산예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AI 역량·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KIT 단원들이 부산예술중학교 학생들과 생성형 AI 체험, 보드게임·팀별 미션 등 참여형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예술 창작 과정에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예술 창작에도 활용되는 흐름에 맞춰 부산예술중학교의 특성을 살린 예술·기술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KT 대학생 IT서포터즈(KIT) 단원들은 AI 윤리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체험, 보드게임·팀별 미션 등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대학생 멘토와 학습·대인관계 등의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도 병행했다.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스튜디오와 AI 휴먼 등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딥페이크·가짜뉴스 판별 등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통해 AI를 올바르게 분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익혔다.

 

오후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개발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연극 ‘점프X컷’을 관람했다.

 

점프X컷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 환경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사건을 다룬 연극이다. 학생들은 관람 후 이어진 토론에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미디어 문해력을 익혔다.

 

▲지난 27일 부산예술중학교 학생들이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에서 생성형 AI 스튜디오, AI 휴먼 등 AI 기술을 체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IT는 KT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선발·육성한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정보기술(IT) 교육 봉사단이다.

 

KIT는 지난 7월 인천교육청과 협력해 서해5도 대청·백령 지역 중고등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주중학교(24일) ▲덕원중학교(25일) ▲송정중학교(26일) ▲부산예술중학교(27일) 등 부산지역 4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AI 역량·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2023년부터 협력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윤리와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8개 교육청과 협력해 349개 학교에 교육을 지원했다. KT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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