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이 중개형 ISA 채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장내, 장외채권과 함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 관련 채권까지 온·오프 거래가 가능하고, 계좌 만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만기의 ELS·DLS를 영업점 방문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7일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개형 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이 중개형 ISA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오픈한다/사진=유안타증권 제공
국내 장내·장외채권뿐만 아니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분리형 BW는 제외) 등 주식 관련 채권 거래도 가능하며, 계좌 만기일보다 만기가 긴 채권도 지점 방문 및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ELS와 DLS만 설정 가능했지만, 중개형 ISA 거래 가능 상품을 확대해 계좌 만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만기의 ELS와 DLS도 영업점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채권,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등)을 직접 투자운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서민형은 400만원)되며,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저율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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