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 포럼서 글로벌 리더들과 '지속성장 전략' 논의
글로벌 CEO들과 지속성장·공급망 전략 논의
캐나다·인도 고위 인사들과 협력·투자 교류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22 09:45:2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202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주요 화학 기업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하는 ‘화학 거버너스(Chemical Governors) 미팅’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해당 회의에는 독일 BASF, 미국 다우(Dow),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 HS효성 등 글로벌 화학 기업 10여 곳이 참여해 화학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 및 중국 지역의 대규모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 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 확대와 저탄소 전환(Net-Zero)을 중심으로 한 HS효성의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부회장은 다보스 일정 중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과도 별도로 만나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과 한국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샴페인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조 부회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강화된 양국 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향후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 부회장은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약 15%,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인도 최대 산업 거점 지역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기업인 HS효성이 해당 지역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 및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각국 정부와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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