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Q 영업익 819억원 ‘40.5%↑’…선·스킨케어 호조에 ‘역대 최대’
연결 매출 8282억원으로 21.3% 증가…순이익 517억원
선케어·스킨케어 호조에 별도 매출 4337억원’
미국 법인 영업손실 64억원서 38억원으로 축소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1-06 09:42:54
같은 기간 매출은 82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에서 9.9%로 1.4%포인트 높아졌고,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22.1%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2조4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712억원으로 41.4% 늘었다.
◇ 별도 매출 4337억원 ‘역대 최대’…선케어·스킨케어 동반 성장
한국콜마의 별도 매출은 4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42.0% 늘었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14.5%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장 단계에 있는 고객사의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 주문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럭셔리 제품 매출도 견조한 가운데 신제품 출하가 시작됐다. 별도 매출에서 스킨케어와 선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 32%다.
한국콜마는 4분기 별도 매출 증가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가 생산능력 확보에도 나선다.
◇ 미국 매출 두 배로…연우는 흑자 전환
미국 법인 매출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2% 증가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색조 브랜드가 주요 고객사에 새로 편입됐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64억원에서 올해 38억원으로 줄었다.
중국 법인 매출은 304억원으로 4.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4억원으로 확대됐다. 주요 색조 고객사의 주문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법인 매출은 81억원으로 12.1% 줄었고, 영업손실은 16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용기 자회사 연우는 매출 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HK이노엔은 매출 2604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줄고 영업이익은 0.6% 늘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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