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Star’ 프로그램 론칭…최대 3억 사업 자금 지원
KB금융, ‘Star’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
금융분야에 특화된 15개 스타트업 선발,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08 09:59:0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하 ‘중기부-창진원’)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Star’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Star’ 프로그램을 통해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Star’ 프로그램은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해 총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Star’ 프로그램은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에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이 이뤄지게 한다.
아울러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금융은 현재까지 선정된 156개의 ‘KB스타터스’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1062억원)와 계열사와의 협력/상생을 통한 222건의 업무제휴로 고객의 가치를 증진할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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