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량 3년 새 3배 성장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7-11 09:41:46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량이 최근 3년간 순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유통과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면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제도를 도입,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바디프랜드가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달성한 상반기 매출액은 2023년에서 2024년은 114%, 2025년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3년 사이 약 3배 성장한 셈이다.
이번 호실적은 바디프랜드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일찌감치 주목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업계 최초로 MZ세대 PD와 쇼호스트 등 전문 인력을 선발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자사몰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하루 1~2회 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시청자 유입이 활발한 채널을 선별하고,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에 방송을 편성해 방송 시간 한정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 것이 매출 증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제품 체험이 어려워 고관여 제품 구매가 쉽지 않은 모바일 라이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도 효과를 발휘했다. 바디프랜드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단순한 제품 소개와 설명에 그치지 않고, 운동이나 육아, 퇴근 후 휴식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안마의자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도곡타워 본사의 전용 스튜디오, 피트니스 센터, 하우스 스타일 쇼룸, 전국 각지의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을 방송 무대로 활용했다.
여기에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팔콘’ 시리즈, 마사지소파 ‘파밀레’,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등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울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을 내세운 점도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방송 횟수도 소비자 호응을 방증한다. 2023년 189회, 2024년 283회로 약 34% 늘었고, 2025년 6월까지 178회 방송해 올해 연말까지 300회 이상의 횟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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