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 공략 나서는 한화, '샹그릴라 대화'서 AI 국방 협력 논의
미국·영국 등 주요국 정부·글로벌 방산기업과 고위급 미팅
AI·첨단 기술 협력 및 방산 역량 공유 방안 협의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6-01 09:33:0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화가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안보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화는 지난달 29~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IISS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해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는 주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도 고위급 미팅을 갖고 AI 및 첨단 기술 협력, 방산 역량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샹그릴라 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역내 최대 규모의 다자 안보포럼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AI 기반 감지·타격 체계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사이버·우주 역량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다차원적 안보 협력을 확대한다는 기조를 제시했다.
한화는 이에 맞춰 지상·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방산 역량과 AI·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에 기여하는 한편 동맹국과의 방산·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 관계자는 "주요국 정부와 글로벌 방산기업을 직접 만나 AI·첨단 기술 협력의 방향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육·해·공·우주 통합방산 역량으로 한반도 방위와 동맹국 방위력 강화 모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육상과 해양, 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해외 방산 시장 공략과 미래 전장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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