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윤주모' 나영석 PD "'흑백요리사2' 안본 이유? 배 아파" 폭소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5-22 10:04:03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스타 예능 제조기’ 나영석 PD가 자신이 만든 레전드 예능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22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콘텐츠 ‘술 빚는 윤주모’에는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출연해 윤주모(윤나라 셰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한 나영석 PD./사진=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이날 윤주모는 나영석 PD를 보자 “처음 뵙는데도 왠지 익숙하다”며 반갑게 맞이했고, 나영석 PD 역시 “저도 자주 본 사람 같은 느낌”이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윤주모가 “‘흑백요리사2’를 챙겨봤냐”고 묻자 나영석 PD는 예상 밖의 답변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굳이 찾아서 보진 않았다”며 “성공한 프로그램을 보면 솔직히 부럽다. ‘저건 내가 만들었어야 했는데’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게 제 작은 자존심 같은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영석 PD는 과거 ‘1박 2일’ 속 강호동의 전설적인 먹방 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함께 비빔밥을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며 “오랫동안 봄동비빔밥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다시 영상을 보니 얼갈이 비빔밥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직접 다시 만들어 먹어봤는데 예전 느낌이 안 났다”며 “봄동은 식감이 조금 질겨서 비빔밥에는 얼갈이가 더 잘 어울린다”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전했다.

 

수많은 대표작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는 ‘삼시세끼’를 꼽았다. 나영석 PD는 “기획 단계부터 잘될 것 같은 확신이 있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촬영하면서도 불안감이 거의 없었고 결과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중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다”며 “언젠가 마지막 연출 작품을 만든다면 다시 ‘삼시세끼’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윤주모는 배우 정유미와 대학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의외의 연결고리를 전했고, 나영석 PD는 과거 예능 출연진들과 거리를 두려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1박 2일’ 시절에는 멤버들과 사적으로 너무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술 빚는 윤주모’는 윤주모가 직접 음식을 만들고 술을 곁들이며 게스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최강록, 윤남노, 김훈 셰프를 비롯해 배우 고창석·이정은 부부,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부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윤나라 셰프가 '윤주모' 롤을 맡아 맛깔스러운 음식과 유쾌한 토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윤나라 셰프는 '흑백요리사2'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후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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