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고객 친화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 출시

KB증권만의 보이스앤톤 담긴 글쓰기 가이드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3-11-27 09:39:51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KB증권이 KB증권만의 보이스앤톤이 담긴 글쓰기 가이드를 출시했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해 KB증권만의 글쓰기 대원칙이 담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친화적인 콘텐츠 제공을 위해 KB증권만의 글쓰기 대원칙이 담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제작했다/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통해 콘텐츠 글쓰기 방향성과 원칙, 기존 어려운 금융용어의 대체 용어 및 표현 가이드를 제공하여 어렵고 추상적인 전문용어가 아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보이스앤톤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리서치, 상품안내서, 오늘의 콕 등 KB증권의 각종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 중 어려운 금융상품과 표현을 일상적인 언어로 바꿔 진입장벽 없이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금리’의 경우 금리변화 추이, 금리동향 등 일반적인 금리를 설명할 때는 ‘금리’를 사용하고 발행어음, RP, CMA 등 각 상품의 구체적인 실제 수익률을 설명할 때는 ‘약정수익률’로 대체하는 등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별로 가이드를 마련했다.

또한 발행어음, CMA, 디폴트옵션 등 증권사 주요 상품들의 정의를 통일하여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하고, 국립국어원 기준 맞춤법 및 띄어쓰기, 표기법부터 혼동하기 쉬운 외래어와 올바른 높임말 등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정리했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를 주로 생산하는 부서 직원들이 ‘쉬운 언어 글쓰기 가이드’를 활용하여 고객 친화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 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초보 투자자부터 MZ 투자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식투자나 금융상품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더 친근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향후 KB M-able을 포함하여 비대면 채널의 문장 표현까지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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