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우존스사와 독점계약 뉴스 원문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 등 언론사 원문 뉴스 제공
해외주식 고객 관심 부응, 해외주식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 기대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01-15 09:45:06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KB증권이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다우존스사와 독점 계약하여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다우존스 뉴스(Dow Jones News) 원문을 제공한다. 이로써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 등 4개 언론사 원문 뉴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외주식 고객의 관심 부응과 해외주식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다우존스사와 독점 계약하여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다우존스 뉴스 원문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다우존스사가 발행하는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 등 4개 언론사의 미국, 중국, 홍콩 관련 원문 뉴스를 한글로 실시간 번역하여 제공하며, 이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과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제공 언론사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의 경우 적시성 위주의 뉴스 속보를 제공하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제, 산업, 기업의 사설 및 오피니언 기사에 강점이 있다. 또한, ‘마켓워치’는 IPO(기업공개) 기업 정보에 대한 실시간 분석 기사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론스’는 재정, 경제 등 통계자료 위주의 기사를 제공한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뉴스 매체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고객들의 미국, 중국 및 홍콩 증시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