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재생에너지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K-RE100 참여·직접전력거래계약 등 재생에너지 전환 공로 인정
한화솔루션과 총 8MW 규모 PPA 체결…태양광 설비·REC 구매 확대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26 09:37:42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형 RE100(K-RE100) 참여 이후 직접전력거래계약(PPA)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태양광 설비 구축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재생에너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최로 처음 열린 행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농협은행은 2021년 K-RE100에 참여한 이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추진해 왔다. 당시 매년 전력 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추가 전환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도 확대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한화솔루션과 4MW 규모의 1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6월 추가로 4MW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총 8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 계약을 확보했으며, 향후 20년간 경기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국내 은행권 최대 규모의 직접전력거래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와 은행 소유 건물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과 K-RE100 참여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도 나선 바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이 추진해온 재생에너지 전환 및 녹색금융 지원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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