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수주…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적용

천호동 일대 747세대 규모 재개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5-18 10:02:1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공공재개발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할 계획이다.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주간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 공동주택 8개 동과 총 747세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제안했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스튜디오와 협업했다. UN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건축 그룹이다. 이번 사업에는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커튼월 마감재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의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총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석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올해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7923억원), 서울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5292억원), 경기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사업(4864억원) 등을 수주했다. 성수4지구 재개발과 목동·여의도 일대 정비사업 등 서울 핵심 사업지 수주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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