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MOU 체결…ABC WaaS 도입으로 지갑 인프라 보안성 강화

이동신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1-21 09:37:03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Web3 프로젝트 펑크비즘이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안랩블록체인컴퍼니(AhnLab Blockchain Compan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랩블록체인컴퍼니가 제공하는 ABC WaaS(Wallet as a Service)를 플랫폼 지갑 인프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최근 Web3 시장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갑 해킹, 피싱, 프라이빗키 유출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펑크비즘은 가상 자산 보호를 플랫폼 설계의 핵심 요소로 두고, 보안 설계 중심의 Web3 지갑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갑 운용 구조 자체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Web3 서비스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던 시드 문구 보관이나 프라이빗키 직접 관리 과정이 제거되면서, 키 노출로 인한 자산 유실이나 외부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는 설명이다.


지갑 운용 방식 역시 API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갑 생성과 트랜잭션 서명, 사용 과정 전반은 ABC WaaS API를 통해서만 처리된다.


이와 같은 구조를 통해 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는 이번 구조에 대해 “Web3에서 발생하는 많은 해킹 사고는 사용자의 부주의보다 지갑 설계 방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보안을 부가 기능이 아닌 기본 구조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BC WaaS는 이미 보안 설계 중심의 Web3 지갑사인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검증된 서비스”라며 “이를 플랫폼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NFT·RWA·Web3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측 역시 “ABC WaaS는 Web3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보안 인프라”라며 “펑크비즘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갑 사용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펑크비즘은 이메일 기반 지갑 생성, MPC 기술 적용, API 중심 지갑 운용 등 프라이빗키를 노출하지 않는 구조적 보안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보안 전문 기업과 Web3 플랫폼이 협력해 해킹 이슈를 구조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펑크비즘은 향후에도 플랫폼 전반에 걸쳐 보안과 신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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