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김준호에 독설 날렸다 '굴욕' "내가 멍청했구나"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10-15 09:44:20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독박투어’ 홍인규가 김준호와 벌인 말싸움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한다. 김준호의 설명을 문제 삼으며 독설까지 퍼부었지만, 장동민의 판정으로 자신의 착각이 드러나자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폭소를 안긴다.
오는 17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중국 연길을 여행 중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으로 향해 ‘천지 물 래프팅’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다섯 사람은 장동민이 예약한 대형 렌터카에 몸을 싣고 래프팅 장소로 이동한다.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차량 대여료를 포함한 교통비 전액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를 놓고 새로운 독박 게임이 시작된다.
김준호는 각자가 흉내 낼 수 있는 연예인의 이름을 빙고판에 적어 대결하는 ‘성대모사 빙고’를 제안한다. 멤버들이 저마다 자신 있는 인물을 떠올리는 사이, 김준호는 게임 진행에 필요한 규칙을 추가로 설명한다.
그런데 홍인규가 갑자기 김준호의 말을 끊으며 이의를 제기한다. 김준호가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 홍인규는 “아, 멍청한 게 제일 싫어”라며 거침없이 불만을 드러낸다. 김준호 역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언쟁은 점점 뜨거워진다. 결국 상황을 지켜보던 장동민이 나서서 누구의 설명이 맞는지 판단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홍인규의 예상과 정반대다. 장동민이 김준호의 말이 맞다고 확인해주면서 홍인규가 규칙을 잘못 이해한 사실이 드러난 것. 머쓱해진 홍인규는 “아, 내가 멍청했구나”라며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다. 남을 향했던 날 선 한마디가 자신에게 되돌아온 상황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한바탕 소란이 지나간 뒤에는 본격적인 개인기 대결이 펼쳐진다. 교통비 독박을 피해야 하는 다섯 사람은 그동안 갈고닦은 성대모사를 총동원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홍인규는 배우 차인표를 선택해 아내 신애라를 부르는 목소리를 재현한다. “애라야~”라는 외침과 함께 자신 있게 성대모사를 선보이지만, 김준호는 곧바로 허점을 지적한다.
김준호는 “네가 아까 했던 김제동 성대모사랑 다른 게 뭐냐?”라며 홍인규의 개인기가 앞선 성대모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평가한다. 규칙 논쟁에 이어 개인기 평가에서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이번에는 김준호가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차례다. 그는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부터 배우 이정재까지 여러 인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여기에 설경구를 흉내 내다가 어딘가 아픈 듯한 목소리가 나오는 엉뚱한 상황이 펼쳐지고, 코미디언 최양락의 성대모사까지 등장하면서 렌터카 안은 순식간에 개인기 경연장으로 변한다.
김대희는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된 선택으로 승부에 나선다. 배우나 방송인이 아닌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를 흉내 내겠다고 선언한 것. 그러나 김대희의 도전에 김준호는 “대희 형이 자기 무덤을 파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자신 있게 꺼낸 성대모사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듯한 김준호의 지적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각자의 개인기를 앞세운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대모사의 완성도를 둘러싼 멤버들의 냉정한 평가와 거침없는 입담도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특히 독박이 걸린 만큼 평소 절친한 사이인 다섯 사람도 서로에게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과연 성대모사 빙고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사람은 누구일지, 렌터카 비용까지 포함된 교통비를 혼자 책임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백두산 천지의 물이 흐르는 곳에서 펼쳐지는 래프팅 체험도 공개된다. 중국 연길에서 백두산으로 이동한 ‘독박즈’가 특별한 자연 속에서 어떤 추억과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난 2023년 첫 방송을 시작한 '독박투어'는 4년째 고정 팬층을 양산하며 사랑받고 있다. 개그맨들 특유의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