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2024 에피어워드’서 브론즈상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 출품
건강한 숙면을 돕는 숙면매트의 가치와 기술력 소구
전년 대비 숙면매트 판매 약 30% 신장, 숙면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김재용 기자
hnbtimes12@naver.com | 2024-08-23 09:34:47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4 에피어워드(Effi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어워드'는 광고 캠페인이 매출을 포함한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집중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광고제로 통한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 특성에 따른 여러 스페셜티 카테고리 가운데 ‘커머스&소비자-카테고리/판로 발전’ 부문에 나비엔 숙면매트 캠페인을 출품해 우수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아 브론즈(Bronze)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온열매트(현재 나비엔 숙면매트) 리뉴얼 시점에 맞춰 '숙면, 기술을 써!'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조 난방기구로 인식되던 온열매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꾸겠다는 포석이었다.
결과적으로 건강한 수면을 위해 꼭 필요한 ‘숙면 필수 아이템’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는 데 성공했다. 경동나비엔은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과 듀얼온도센싱 등 사용자에게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만의 기술을 TVC,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소구하며 기존 온열매트와 크게 차별됨을 어필한 덕분이다. 더불어 온수나 카본 등 구동 방식으로 분류하지 않고 ‘숙면의 가치를 높여줄 기술’의 여부로 제품 선택 기준을 재정립했다.
경동나비엔은 캠페인을 통해 숙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모은 데 이어 나비엔 숙면매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당사 숙면매트 마케팅 플랫폼인 단꿈상점의 회원 가입자 수도 전년보다 56% 늘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나비엔 숙면매트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던 우리의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고 이렇게 권위 있는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숙면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업그레이드된 나비엔 숙면매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신규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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