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6 부동산 보고서’ 발간…주택시장 안정세 전망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5-05 09:33:59

▲KB금융이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 담은 '2026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KB금융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부동산 및 대출 규제 강화, 공급 확대, 규제지역 지정, 세금 부담 확대 등 정부 정책이 주택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금융 부담 증가와 정책 효과가 맞물리면서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주택시장 초양극화 현상이 올해는 점차 완화되고, 전반적인 안정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금융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해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올해 주택시장 전망을 분석한 ‘2026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2026 KB 부동산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택시장의 7대 이슈로 ▲주택시장 양극화 완화 가능성, ▲서울 아파트 매매 수요의 변화 방향, ▲빠르게 진행되는 월세화와 임대차시장의 구조적 변화, ▲주택 공급시장 위축과 향후 공급 여건, ▲노후 아파트 정비시장 확대와 사업 여건, ▲변곡점을 지나는 비수도권 주택시장, ▲주택가격 상승기의 부동산 정책 등을 선정하고, 각 이슈별 상세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PB 등 총 7백여 명을 대상으로 1월과 4월 두차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했다. 2026년 주택가격에 대한 1월 설문조사 결과 상승 의견은 전문가(81%)와 중개업소(76%) 모두 우세했으나, 4월 조사에서 전문가는 상승(56%), 공인중개사는 하락(54%)으로 엇갈렸다. 매매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주택공급 부족과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고, 하락 요인으로는 대출규제, 세금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됐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에서는 시장 관심이 높은 서울 강남 7개, 강북 5개 지역과 경기 4개 지역 등 총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세부 지역별 주택시장 동향과 이슈를 분석하였다. 추가로 상업용 부동산시장 진단 및 전망과 함께 자산 유형별(오피스·물류센터·상가·호텔숙박·오피스텔 등) 부동산시장 동향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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