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아워, 바프독 팁스 R&D 선정 “AI 예측 진단 모델-식이 솔루션 서비스 개발 목표”

김재용 기자

hnbtimes12@naver.com | 2024-08-12 09:37:11

▲프레쉬아워, 바프독 팁스 R&D 선정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프레쉬아워는 바프독(BARFDOG)이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R&D(기술개발자금)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획기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R&D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프레쉬아워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연구개발비, 사업화 자금,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프레쉬아워는 반려동물 장내 미생물 NGS 기반의 타겟 질환(염증성 장, 비만) AI 예측 진단 모델 및 식이 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자금 지원을 받게 되었다.

소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만성질환을 AI 기술 기반으로 예측, 진단하고 이에 따른 직접적인 1:1 맞춤형 식이 솔루션을 통해 케어할 수 있게 됐다. 또 식이솔루션에 따른 10대 만성질환 관리 등을 통해 반려동물 수명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바프독은 국내 최초, 유일 AI 질환 진단 모델 기반 맞춤형 식이솔루션과 약 150만 개의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기반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진단 및 분석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프리미엄 펫 푸드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이 솔루션 알고리즘과 채변 기반 장내 미생물 NGS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 진단 분석을 하고 1:1로 우리 반려견에게 딱 맞는 펫 푸드 및 영양제 등을 추천하고 제조한다. 지난해 과기부로부터 고품질의 데이터가치평가를 받았으며, 누적 진단 데이터 12만 건을 넘어섰다. 또 이에 따른 정기 구독 식이솔루션은 29만건을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현재의 기술력에서 나아가 다양하고 정밀한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더 많은 질환과 질병을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질환 예측 진단 모델을 통해 헬스케어 진단과 분석을 고도화해 맞춤식이 솔루션과 처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서비스로 확대해 더 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표준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며,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추적관찰과 웹, 앱, API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1년 이상 과도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었던 만성질환 진단 및 맞춤 펫푸드를 이번 R&D 과제를 통해 5분 이내 빠르고 정밀화된 맞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프레쉬아워 임경호 대표는 “미국 최대 동물병원과 NDA 계약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와 선행 연구 결과가 85% 이상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는 등 자체적인 연구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 받으며 팁스에 선정 될 수 있었다”며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펫케어 시장의 E2E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반려동물의 기대 수명을 두세 배 늘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