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사, 함께 나선 ‘따뜻한 한 끼’ 무료 급식 봉사로 상생 실천

임직원 55명 참여 ‘대우건설 Day’, 노사 협력 사회공헌으로 ESG 경영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22 09:32:19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우건설 Day’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왼쪽)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행사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우건설이 추구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따뜻한 식사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해 구역별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정하고, 지난 4월 1억5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향후 3년간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매월 두 차례 정기적인 급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서울특별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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