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전세계 12개국서 임직원 봉사…글로벌 사회공헌 앞장
‘커뮤니티 주간’에 700여명 참여…생태계 보전·복지 지원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6 09:35:5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두산밥캣이 전세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약 7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100여 명이 봉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 본사 임직원 50여 명은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하며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는 40여 명이 보라매보육원에서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합류한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에서 20여 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벌이며 생태계 보호에 동참했다.
해외에서도 20여 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와 굴착기 등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해 놀이터와 산책로 조성, 야구장 보수, 나무 심기 등 지역 기반 시설 개선에 나섰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커뮤니티 주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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