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에 이어 ‘먹태깡’으로 승부 띄운다…짭잘·알싸한 맛으로 입맛 자극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06-22 09:31:40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농심이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 ‘먹태깡’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먹태깡은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있고,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우깡을 비롯한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심 먹태깡은 오는 26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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