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프로그램 자진 하차 이어 콘서트까지 '명단 제외'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3-03-06 09:43:17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폭행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 사진: MBN

 

지난 5일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4월 29일, 30일 양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할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는 기존 공지된 캐스팅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출연진 변동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ㅍ콘서트 서울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달 말 과거의 술자리 폭행 사실이 알려진 것에 이어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의혹이 온라인에 퍼진 것이 하차의 주 요인이다. 

 

황영웅이 하차하면서 7일 진행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은 황영웅을 제외한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7명이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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