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네트웍스,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심' 론칭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6-27 09:30:49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대상홀딩스 자회사 대상네트웍스(대표 최성수)는 양육 전문 브랜드 '양심'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네트웍스는 양고기가 마니아층 위주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스테이크와 일본식 징기스칸 등 여러 요리로 활용되면서 대중적인 육류 메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고기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양육 전문 브랜드 '양심(羊心)'을 론칭,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양고기 소비량은 2011년 6500톤에서 2021년 1만9300톤까지 10년 새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양심'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양육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양고기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이름인 '양심'은 '양고기(羊)의 특별한 맛을 모두가 즐기기 바라는 마음(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심'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양육 제품은 '프렌치랙'이다. '프렌치랙'은 양 한 마리에서 5% 내외로만 생산되는 고급 갈비 부위다.
'양심' 프렌치랙은 뉴질랜드 초원에서 자연 방목한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을 사용,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양고기 특유 잡내가 거의 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양심은 프렌치랙을 시작으로 향후 왕양꼬치·야채양꼬치·양고기 튀김 등 다양한 카테고리 양육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네트웍스는 오는 7월부터 '양심' 브랜드 론칭과 신제품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양심몰'에서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양고기만의 특별한 맛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양심'을 론칭하게 됐다"며 "'양심'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표 양고기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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