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5년차 이상 '희망퇴직' 받는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11-03 09:30:41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2020년 이후 약 3년만이다.

 

3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 말까지 15년차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15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통상임금 34개월치, 20년차 이상 근속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이외 퇴직 후 1년까지는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주고 최대 5억원 창업 지원 대출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020년에도 하이트진로는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조직 리빌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하이트진로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한 부분을 보상하도록 지원하고 신규 채용 등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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