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NCT 양양 "김대희·김준호, 이제 쉬실나이 아니시냐?" 팩폭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9-11 09:37:4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WayV 쿤과 양양이 ‘독박즈’의 매운맛 예능에 제대로 녹아든다. 

 

12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5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와 여행 친구 WayV 쿤·양양의 중국 타이닝 여정이 계속된다. 일곱 사람은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단샤의 상청계를 찾아 대나무 뗏목에 오른다.

 

▲'독박투어'./사진=채널S, E채널

 

붉은 절벽이 둘러싼 협곡을 따라 뗏목이 움직이면서 평소 티격태격하던 일행에게도 잠시 평화가 찾아온다. 특히 중국인 사공이 직접 전통 민요를 들려주자 모두가 노래와 풍경에 빠져 여유를 즐긴다.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끝나자 유세윤은 쿤에게 바통을 넘긴다. 한 곡을 들려달라는 요청에 쿤은 주걸륜의 ‘청화자’를 택한다.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인 쿤은 이어 예상하지 못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바로 이 곡을 불러 SM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것. 쿤이 “제가 이 노래로 SM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설명하자 ‘독박즈’는 뜻깊은 선곡에 감탄하며 그의 라이브에 귀를 기울인다.

 

쿤이 음악으로 뗏목 위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면 양양은 솔직한 입담으로 형들을 들었다 놨다 한다. 양양은 바쁜 스케줄을 보내던 중 여행을 통해 잠시 쉴 수 있게 된 시간이 무척 귀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김대희와 김준호는 자신들의 처지를 떠올리며 “우리는 일하고 싶은데 일이 없어”라고 말해 웃픈 분위기를 만든다.

 

양양은 선배들의 하소연에도 망설이지 않는다. 이제는 쉴 나이가 된 것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며 두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다.

 

특히 예비 아들 아빠 김준호가 즉각 반응한다. 자신들은 아직 할아버지가 아니라며 열심히 일한 다음에 놀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참 어린 양양에게 나이 공격을 받은 김준호의 발끈한 반응이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티키타카로 이어진다.

 

양양의 거침없는 토크는 가족 이야기에서도 계속된다. 김대희가 가족 관계를 묻자 양양은 부모님과 누나 한 명이 있다고 답한다. 김대희가 누나와 외모가 비슷한지 질문하자 양양은 자신은 어머니를 닮았고 누나는 아버지를 닮았다고 설명한다. 그러더니 이 차이 덕분에 자신이 아이돌로 데뷔한 것이라는 의미의 말을 덧붙이며 친누나를 자연스럽게 공격한다. 현실 남매다운 거침없는 발언에 현장이 웃음으로 물든다.

 

하지만 단샤의 아름다운 풍경도 ‘독박’의 운명까지 잊게 만들지는 못한다. 상청계 뗏목 여행을 마친 일행 앞에는 투어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결국 이들은 비용을 책임질 사람을 가리기 위해 ‘타이닝 3종 경기’를 벌인다.

 

첫 단계부터 서로를 믿지 못하는 ‘독박즈’의 본능이 발동한다. 김대희가 슬리퍼를 뒤로 날려 거리를 겨루는 게임을 제안하자 장동민은 곧바로 사전 연습 의혹을 제기한다.

 

김대희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지금까지 모두 한 배에 타고 있었는데 혼자 언제 연습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강하게 반발한다. 단순한 종목 선정마저 유불리를 따지는 치열한 심리전으로 변한다.

 

마지막 승부에 접어들면서 긴장감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김준호와 홍인규가 계곡을 눈앞에 두고 맞대결을 펼치는 것. 두 사람은 물가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가위바위보를 한다. 승부 결과에 따라 입수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게임이 계속될수록 두 사람의 표정도 진지해진다.

 

점점 불리한 위치에 놓인 홍인규는 승부욕을 제대로 폭발시킨다. 그는 “정신력으로 가겠다”며 몸에 장착한 마이크부터 빼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준호 형을 반드시 물에 빠트릴 거야”라며 김준호를 향해 선전포고한다.

 

낭만을 즐기던 여행 친구들은 어느새 투어 비용과 입수를 걸고 경쟁하는 ‘독박 동지’가 된 상황. 과연 김준호와 홍인규 중 누가 계곡과 더욱 가까워질지, ‘타이닝 3종 경기’에서 최종 독박을 떠안을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독박투어'는 4년째 주말 안방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개그맨 절친 5인방의 활약에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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