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성리 "1위 상금으로 가족여행 가고파" 감동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8-06 09:34:44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MBN '전설의 사내'가 가족이 함께 꾸민 특별 무대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출연진과 가족들이 함께한 '가족 청백전'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4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

 

5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서는 톱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을 비롯해 '무명전설' 출연진 가족들이 총출동한 '가족 청백전' 특집이 펼쳐졌다. 가족 간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경쟁이 어우러진 무대는 따뜻한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전설의 사내'./사진=MBN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4.8%,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또한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수요 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날 장민호와 양세형은 가족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출연진을 차례로 소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톱7 가족은 물론 이동준, 유지우, 이우중, 곽영광, 손은설, 김태웅, 마커스강, 소유미, 조성환 등의 가족도 함께 출연해 명절을 연상케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성리는 자신과 목소리까지 닮은 친형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우승 이후 제주 집 계약과 상금 수령, 영화 제작, 크루즈 팬미팅 등 최근 활동을 전한 뒤 "가장 먼저 가족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객석에서 이를 바라보던 어머니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첫 무대는 장한별·이창민·이루네가 결성한 'OB(오가닉 보이즈)'가 꾸몄다. 세 사람은 안정적인 화음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가족 대항전의 시작을 알렸다.

 

'누나 대결'에서는 이동준 남매와 이루네 남매가 맞붙었다. 이루네의 누나는 어린 시절 이루네가 뱀을 잡아 용돈을 벌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두 남매는 자연스러운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부자 대결'에서는 황윤성 부자와 정연호 부자가 맞섰다. 흥겨운 무대와 정통 트로트 무대가 맞부딪힌 끝에 정연호 부자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엄마 대결'에서는 장한별이 어머니와 함께 애절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미며 뭉클함을 안겼다. 반면 김태웅의 어머니는 예상 밖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흥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1등 대결'에서는 성리와 이루네가 다시 맞붙었다. 성리는 이루네의 상징인 빨간 양말을 신고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루네는 감성적인 무대로 응수했다. 승부는 성리의 승리로 끝났고, 이루네는 "양말도 뺏기고 승부도 졌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무대는 하루와 장한별의 첫 맞대결이었다. 장한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하루는 외할머니를 향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러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외할머니와 포옹하는 장면은 출연진과 관객 모두를 울렸으며, 판정 결과는 하루의 승리였다.

 

이후 '큐티 대결'에서는 홍승현·홍수현 형제가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리벤지전'에서는 마커스강·우연이 모자가 이우중·나당진 부자를 꺾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마커스강은 "어머니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우연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가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해 진한 감동을 남겼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트로트 가수들의 다양한 사연과 활약 속에 인기몰이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 겨울 '무명전설'은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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