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커머스 ‘티딜’서 한가위 맞이 특별 기획전 연다

원데이 특가·출석체크·더블적립 이벤트로 실속 혜택 강화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22 09:30:24

▲SKT 모델이 티딜의 ‘추석 특집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 ‘티딜(T deal)’에서 대규모 기획전을 연다. 회사는 22일, 다음달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딜은 AI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 이력, 서비스 이용 패턴, 연령·성별 등을 종합해 선호도를 예측하고 상품을 문자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번 특집관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고려해 선물과 음식뿐 아니라 여행·숙박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탭에서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추천 상품을, ‘가격대별 선물세트’ 탭에서는 예산에 맞춘 선물을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상품 3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한정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도 열린다.

 

결제 혜택도 강화됐다.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5,000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조건 없이 2,000원 적립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또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매일 최소 50~200포인트가 지급되며, 7일 연속 출석 시 특정 상품 전용 14%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추석 기간 동안 상품 링크를 공유해 구매가 이뤄지면 적립률이 기존 1%에서 2%로 두 배로 늘어나는 ‘공유하기 더블적립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현상 SKT AI사업운영본부장은 “풍성한 기획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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