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AI전력인프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올해 수익률 26.5%"

AI 확산 속 소프트웨어 경쟁 심화…인프라 투자가 유리
최근 1개월 18.55%, 연초 이후 26.52% 수익률 달해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6-02-12 09:27:49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AI 인프라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주목해 발전·송배전·ESS·원자력 등 전력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1개월 18.55%, 연초 이후 26.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 ‘RISE AI전력인프라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KB자산운용 제공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함께 중장기 수요가 확대되는 전력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호평받으면서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발전 설비를 비롯해 송·배전, 초고압 케이블,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자력 등 전력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산업군을 포괄한다.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망 고도화, 원전 및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확대 등 중장기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개별 원전이나 ESS 등 단일 테마에 집중하기보다 전력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ETF는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며, 테마 적합도를 중심으로 총 15개 종목을 담는다. 종목별 최대 편입 비중은 15%로 제한해 특정 종목 편중을 방지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송·배전 설비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대한전선 등 원자력 및 초고압 케이블 관련 기업 등이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 등 ESS 관련 기업도 편입해 전력 저장과 효율화 영역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

성과 측면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RISE AI전력인프라 ETF’의 최근 1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8.55%, 26.52%에 달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모델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증설은 전력 수요 증가로 직결되고 고성능 연산 확산은 전력 공급과 송·배전, ESS 등 인프라 전반의 투자를 필수적으로 동반한다”며 “이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RISE AI전력인프라 ETF’는 가장 직관적인 AI 인프라 투자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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