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 이수근·안성훈·김용빈·윤나라·임태훈 출격!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9-29 09:37:0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전국 어디든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곳이라면 이수근·안성훈·김용빈·윤나라·임태훈의 푸드 트럭이 직접 달려간다.

 

오는 10월 5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 이하 ‘트키쇼’)는 요리와 트로트 공연을 결합한 출장형 예능이다.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사진=TV조선 제공

 

프로그램은 매회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시청자들이 보내온 사연을 토대로 초대할 주인공을 결정한 뒤 출연진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한다.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몫을 묵묵히 해온 이들을 찾아가 하루만큼은 특별한 손님으로 맞이한다는 취지다.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이동하는 만큼 ‘트롯 키친’에는 고정된 주방도 없다. 푸드 트럭이 도착하는 곳이 곧 요리 공간이 되고, 식탁이 차려진 장소는 잠시 후 라이브 공연장으로 변한다.

 

한 사람을 위한 저녁은 지역의 맛에서 시작된다. 방문지에서 만난 제철 식재료와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완성된 음식으로 주인공을 대접한다. 여기에 그의 삶과 사연을 담아낸 노래까지 이어지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디너쇼가 만들어진다.

 

이 특별한 식당의 사장은 이수근이 맡는다. 이수근은 전체 출연진을 이끄는 동시에 처음 만나는 초대 손님과 프로그램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랜 예능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해 정해진 대본만으로는 예상하기 어려운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풀어갈 예정이다.

 

주방과 홀, 공연 무대를 가장 바쁘게 넘나들 멤버는 안성훈과 김용빈이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사랑받은 가수지만 ‘트키쇼’에서는 공연만 담당하지 않는다. 셰프들이 요리를 시작하면 주방 보조로 변신하고, 음식이 완성되면 직접 손님에게 전달하며 디너쇼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두 트롯맨의 진짜 무대는 식사 후 펼쳐진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은 뒤 그날의 사연과 어울리는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흥이 필요한 순간에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위로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목소리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맞춤형 공연을 준비한다.

 

식탁을 책임지는 두 사람은 윤나라와 임태훈이다. ‘흑백요리사’ 시즌2 톱5에 오른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와 시즌1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메인 셰프로 만나 전국의 식재료를 자신들의 요리로 재해석한다.

 

매번 새로운 지역에서 요리하는 만큼 메뉴 역시 달라진다. 두 셰프는 그곳에서 발견한 재료의 특징을 살펴본 뒤 초대 손님을 위한 음식을 현장에서 만들어낸다.

 

각자의 색깔이 분명한 두 셰프가 같은 재료를 두고 어떤 아이디어를 꺼낼지도 흥미를 더한다. 서로 다른 조리 방식과 경험이 한 주방에서 만나면서 만들어질 메뉴와 두 사람의 호흡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트키쇼’는 음식과 음악을 단순히 한 프로그램에 나란히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인공의 사연을 중심에 놓고 그 이야기에 어울리는 한 끼와 노래를 각각 준비한다.

 

지역 식재료는 셰프들의 손을 거쳐 특별한 요리로 변하고,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는 안성훈과 김용빈의 선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수근은 그 사이에서 대화와 웃음을 이끌며 한 편의 디너쇼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주목하는 대상은 유명인이 아닌 전국 곳곳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화려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행보다 지역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비중을 둔다. 같은 포맷이라도 매회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요리도, 대화도, 마지막에 울려 퍼질 노래도 달라진다.

 

이 같은 구성을 완성할 제작진 역시 음식 예능에서 경험을 쌓아온 이들이다. 연출을 맡은 문태주 PD는 ‘수미네 반찬’, ‘현무카세’ 등을 통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주변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왔다. 문정선 작가는 ‘흑백요리사’ 시즌1·2와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1에 참여한 경험을 이번 프로그램에 더한다. 두 제작진이 익숙한 음식이라는 소재에 트로트와 전국 출장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결합해 어떤 포맷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 윤나라·임태훈의 요리, 안성훈·김용빈의 라이브가 전국 각지의 평범한 사람들과 만나 어떤 특별한 저녁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더하는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는 오는 10월 5일 베일을 벗는다. 과연 이들이 안방에 어떤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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