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곳간에서 인심난다’ 보너스 '150%' 확정

이덕형 기자

ceo119@naver.com | 2024-07-25 09:26:39

▲SK하이닉스 실적/그래픽=연합뉴스제공

 

[소셜밸류=이덕형 기자]   돈은 쓰는 만큼 버는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전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150%를 상반기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구성원에게 월 기본급의 150%를 올해 상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Productivity Incentive)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오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PI는 '초과이익 분배금'(PS)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그동안 P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최대 기본급 100%까지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률이 결정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2조4천300억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3.2%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6조4천233억원, 영업이익 5조4천68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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