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2025 피크닉데이’ 개최, 건강과 환경 함께 걷는다

1,200여 명 임직원 가족 참가… 음악·공연·걷기 결합한 ESG 소풍 행사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4-23 09:25:35

▲상상인그룹이 오는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2025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사진=상상인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오는 4월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약 1,200명이 참여하는 ‘2025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피크닉데이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건강 증진과 친환경 가치 실현, 임직원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 상상인그룹의 대표적 ESG 활동 ‘걷기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이노베이션 및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뉴로바이오젠 등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 휠체어 청소년 오케스트라 ‘상상휠하모니’의 공연이다. 이들은 상상인그룹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음악을 배워왔으며, 이번 무대에서 ▲헨리 퍼셀의 리고동(Rigaudon) ▲‘고향의 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등 3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청중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진행되는 1시간 걷기 행사는 임직원이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과 동료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갖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의 아크로바틱 무대, 밴드 파이커의 버스킹, ‘매직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세대별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커피트럭 ‘영차’가 ‘웰컴 카페’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비영리단체 행복공장이 주관하고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음료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그리고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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