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제안…'형평성·사업성 동시 확보'
용적률 299.99% 적용…분양면적 확대 통한 수익성 개선
랜드마크 2개동·대칭형 커뮤니티로 균형 설계 제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26 09:25:3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물산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통합 재건축 맞춤 마스터 플랜’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단지별 입지와 기존 정비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단지의 조건을 분석하고, 조합원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와 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반포 지역 주요 통합 재건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 해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 등 총 6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사업으로, 상이한 사업 조건과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조율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사례다.
삼성물산은 형평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설계를 제시했다. 19차와 25차에 동일한 용적률 299.99%를 적용하고 분양면적 비율을 균등하게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분양면적을 각각 64㎡ 늘렸으며, 일반분양 평당가를 약 1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약 39억원의 추가 분양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대세대는 기존 조합 원안 설계를 유지해 19차 34세대, 25차 41세대로 계획했다. 이를 통해 단지 간 분쟁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배치에서도 차별화를 적용했다. 기존 7개 주거동을 6개로 줄이고 19차와 25차에 각각 3개동씩 배치했다. 중앙에는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2개동을 배치해 단지 상징성과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랜드마크 상층부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주거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동간 거리는 최대 132m까지 확보하고 통경축을 확대해 개방감과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확대했다. 확보된 공간에는 약 5900.62㎡ 규모의 테마 광장과 대형 선큰을 계획했으며, 공공보행통로는 기존 정비계획을 유지하면서 동선을 단순화했다.
지하주차장은 3차선 광폭 램프를 적용해 차량 이동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대칭형 부대시설과 연계한 지하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 생활 편의도 높였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닌, 반포의 새로운 상징이 되는 단지를 완성하는 과정이다”라며 “균형 잡힌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상징성을 갖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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