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들어선 롯데GRS…'한식미관'으로 문화상권 공략
310석 규모 푸드코트 운영…한식부터 분식까지 5개 코너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7-20 09:24:5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가 국립중앙박물관에 푸드코트 '한식미관'을 열고 문화 상권 공략에 나섰다.
롯데GRS는 국립중앙박물관에 푸드코트 '한식미관'을 새롭게 오픈하고 컨세션(위탁운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컨세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기존 공항과 역사 중심의 컨세션 사업을 문화시설로 확대해 K-푸드를 알리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서관 전시동 1층에 들어선 '한식미관'은 약 276평 규모에 310석을 갖춘 대형 식음 공간이다. 떡볶이와 김밥을 판매하는 '분식편', 전통 국물요리를 선보이는 '국·탕편', 중식과 양식을 제공하는 '이국편', 비빔밥과 덮밥 메뉴의 '비빔편', 치킨 전문 코너 등 5개 브랜드로 운영된다.
매장에는 청자의 녹색과 단청의 붉은색 등 전통 색감을 적용하고 유기그릇과 채반 등을 활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DS) 상품도 함께 배치해 국내외 관람객이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GRS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컨세션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내 식음시설과 구내식당 운영 사업을 수주해 내년 1월 신규 사업장을 열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식음사업장과 푸드코트 운영을 계기로 성장한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최근 5년간 매출이 약 133% 증가했다. 올해 5월 누적 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늘었고, 푸드코트 브랜드 '플레이팅' 16개 점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보물들이 집결된 국립중앙박물관에 롯데GRS만의 외식 노하우를 담은 ‘한식미관’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상권에 맞춘 차별화된 컨세션 모델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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