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더마 키우는 올리브영…'어드밴스드 더마' 고객 접점 확대

론칭 4개월 만에 전국 절반 매장 운영
외국인 매출 70%…K더마 성장 견인
제약사 협업 고기능 스킨케어 육성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8-03 09:23:0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올리브영이 고기능 스킨케어 카테고리 '어드밴스드 더마(Advanced Derma)'의 판매 채널과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며 K더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리브영은 어드밴스드 더마를 론칭한 지 4개월 만에 전용 매대를 전국 650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고객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 올리브영N 성수에서 진행 중인 어드밴스드 더마 팝업스토어./사진=CJ올리브영 제공

 

어드밴스드 더마는 올리브영이 국내 제약사들과 함께 개발한 고기능 스킨케어 카테고리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 말 해당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일상 속 스킨케어로 확장하는 '데일리 더마 케어' 시장을 육성하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6월 어드밴스드 더마 매출은 론칭 직후인 4월보다 260%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했고, 성수동 '뷰티 맨션 성수'에서 운영 중인 '어드밴스드 더마 뷰티 컨설팅' 이용객도 80% 이상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직원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해 피부 고민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오프라인에서는 글로벌 특화 매장인 '센트럴 명동 타운'을 시작으로 운영 매장을 확대해 현재 전국 650개 매장에서 어드밴스드 더마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동국제약, 동아제약, 리쥬덱스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셀프 피부 측정기 '스킨스캔'을 활용한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품 추천, 샘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글로벌몰에서도 어드밴스드 더마 전용 기획전을 운영하며 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앞으로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참여 제약사와 상품군도 늘려 어드밴스드 더마를 스킨케어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드밴스드 더마는 올리브영의 풍부한 고객 데이터 기반 기획력과 제약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고기능 데일리 스킨케어의 새로운 표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카테고리를 지속 선보이는 등 K뷰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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