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베테랑들의 귀환...이상민 "뇌 녹슬어서 출연 고민"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6-24 09:36:15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피의 게임X’가 역대 시즌을 대표했던 플레이어들의 재집결과 함께 한층 진화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다시 게임판에 뛰어든 출연자들은 복귀를 결심한 이유부터 새 시즌만의 차별화된 재미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오는 7월 3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두뇌와 피지컬, 심리전이 결합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기존 개인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다섯 개 팀이 맞붙는 구조를 도입하며 새로운 승부를 펼친다.

 

▲'피의 게임X'./사진=웨이브

 

제작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다시 출연을 선택한 배경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오랫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안을 받아왔지만 망설여 왔다며, 더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연이어 우승 문턱에서 멈췄던 지난 결과를 되돌리고 싶었다며 세 번째 도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2 우승자 이진형은 또 다른 우승으로 자신의 기록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하승진은 경쟁이 주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다시 경험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이번 시즌 최대 특징은 '팀'이었다. 이전에는 개인 능력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팀원 간 신뢰와 역할 분담, 전략적인 협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

 

이태균은 개인 판단보다 팀 전체의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게임 운영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고, 이상민 역시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움직여야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지민과 최혜선은 팀마다 플레이 성향이 뚜렷하게 나뉘면서 매 경기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고 입을 모았다. 윤비는 출연진 구성을 역대 최고라고 표현했고, 서출구는 어느 한 팀도 쉽게 우위를 점칠 수 없는 전력이라고 자신했다. 이진형 또한 두뇌 서바이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잡해진 인간관계도 또 다른 변수다. 현성주는 팀 내부에서 형성되는 관계와 이해관계가 흥미로운 심리전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고, 하승진은 과거 경쟁했던 인물들과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번 시즌의 묘미라고 말했다.

 

홍진호는 경험 많은 플레이어들과 새로운 참가자들이 정면으로 맞붙는 과정이 가장 큰 볼거리라고 소개했으며, 허성범은 대부분의 출연자가 서바이벌 경험을 갖고 있어 첫 회부터 강도 높은 승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승을 향한 각오도 남달랐다. 박지민은 이제는 정상에 설 차례라는 주변의 기대에 걸맞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말했고, 정근우는 자신의 별명이 왜 '악마의 2루수'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비는 끝까지 살아남는 전략이 무엇인지 제대로 증명하겠다고 밝혔고, 이태균은 개인보다 팀의 승리가 더 큰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진형은 이전 우승과는 다른,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피의 게임X’에는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신규 플레이어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까지 합류해 총 다섯 팀이 생존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과연 앞선 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출연진과 뉴페이스들이 팀을 이뤄, 어떤 활약과 내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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