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연 매출 360억원 스테디셀러 오징어짬뽕 출시 30주년 맞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8-01 09:21:54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농심 오징어짬뽕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연평균 360억원 가량 판매고를 올리며 농심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오징어짬뽕은 1992년 출시되어 제품력으로 마니아층을 쌓으며 전체 라면 시장 판매 순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은 오징어짬뽕 출시 30주년을 맞아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며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참여가 된다. 총 30명에게 오징어짬뽕 선물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오징어짬뽕의 인기 비결은 쫀득하게 씹히는 오징어 건더기의 식감과 깊고 얼큰한 짬뽕국물 맛에 있다. 농심은 오징어가 짬뽕의 주 재료로 사용되는 점에 착안, 큼지막한 오징어 건더기와 함께 구운 오징어의 풍미를 담은 국물로 오징어짬뽕을 완성해냈다.
풍성한 해물 풍미를 담은 오징어짬뽕은 1992년 출시 한 달 만에 530만 봉지가 판매될 정도로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징어짬뽕은 이번 상반기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7억 개를 돌파했다. 전 국민이 오징어짬뽕을 30개 이상 먹은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징어짬뽕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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