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웹툰 ‘데못죽’ 세트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판매

출시 첫날 일부 매장 품절 발생…고객 요청에 따라 추가 물량 순차 공급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4-18 09:21:1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디야커피는 인기 웹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세트가 출시 3일 만에 10만 세트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매장 및 배달 채널을 통해 ‘데못죽’ 포토 카드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제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인기 웹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세트가 출시 3일 만에 10만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사진=이디야 커피 제공

 

특히 출시 첫날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이디야’ 키워드가 도배될 정도로 높은 고객 반향을 이끌며 화제를 모았다. 이디야커피는 수요에 맞춰 추가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데못죽’ 컬래버 세트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포토 카드를 제공한다. 매장 방문 시 2매, 배달 주문 시 4매의 포토 카드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배달 주문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또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데못죽’ 캔 배지 7종 세트가 추가로 제공하는 포토 카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데못죽’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가상의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해당 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한정판 세트를 기획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웹툰 ‘데못죽’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이번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