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첫 KSPO DOME 입성에 전석 매진까지 '겹경사'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9-18 09:27:10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로이킴이 5년째 연말 공연의 ‘매진 공식’을 이어갔다. 올해는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까지 무대를 넓혔지만 티켓 파워는 여전히 강력했다.
로이킴은 오는 11월 21~22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6-27 로이킴 LIVE TOUR [R:O:Y] in SEOUL’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16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시작됐으며, 공연을 향한 높은 관심 속에 준비된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로써 로이킴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연말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매년 공연으로 팬들과 꾸준히 만나온 가운데 공연장 규모가 달라진 올해에도 흥행세를 유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도 예매 열기는 뜨거웠다.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후 불과 7분 만에 매진되며 로이킴의 높은 관객 동원력을 확인시켰다.
올해는 조건부터 달랐다. 기존 공연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KSPO DOME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로이킴의 단독 콘서트도 새로운 규모에 도전하게 됐다. 그럼에도 첫 KSPO DOME 공연의 객석을 모두 채우면서 5년간 이어온 흥행 흐름을 그대로 가져갔다.
KSPO DOME 입성 자체도 로이킴에게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국내 대형 공연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KSPO DOME에서 처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데 이어 매진까지 달성하면서 공연 아티스트로서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게 됐다.
꾸준한 티켓 수요는 로이킴이 오랜 시간 라이브 무대에서 만들어온 경쟁력과도 연결된다. 감정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보컬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중심으로 밴드 사운드를 더해 자신의 음악을 공연에 맞게 확장해왔다.
관객과의 교감 역시 로이킴 공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노래를 들려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곡과 곡 사이의 이야기를 연결하며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무대 색깔을 구축해왔다. 매년 연말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층이 꾸준히 형성된 배경이다.
첫 KSPO DOME 공연에 앞서 새로운 음악도 공개된다. 로이킴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를 발매하고 가을 가요계에 돌아온다.
최근 3년 동안 10월마다 신곡을 선보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4년에는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지난해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발표했으며 올해는 ‘크게 울어라’로 그 흐름을 잇는다.
매년 가을 자신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찾아온 로이킴이 ‘크게 울어라’를 통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신곡 발표 이후 KSPO DOME 공연이 이어지는 만큼 새 노래가 대형 공연장에서 어떤 라이브로 구현될지도 기대를 더한다.
음원과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며 하반기를 채우게 된 로이킴은 ‘10월의 남자’에서 KSPO DOME을 매진시킨 공연형 싱어송라이터로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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