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 개관
초역세권 입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김포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0-24 09:17:0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28-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524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74㎡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071만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책정된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공항·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며, 김포대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인접해 있다. 최근 개통된 검단신도시~풍무동 연결도로를 비롯해 추진 중인 서울 5호선 연장, GTX-D 서부권 노선 계획도 호재로 꼽힌다.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상업시설과 김포시청, 법원 등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사우고·풍무고·김포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설계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한 통경축 배치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전체 세대의 96% 이상을 4Bay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유리난간 시공으로 시야가 트인 조망을 확보했으며, 고저차 없는 단지 설계로 어린이와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조경은 ‘Season-scape(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 속 여유)’ 콘셉트로 꾸며진다. 단지 중심의 시즌 필드에는 라운지 가든, 잔디광장, 티하우스, 수경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숲속 산책로인 ‘시즌포레스트’, 입구의 ‘포치스케이프’ 등이 더해져 입주민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골프클럽, 피트니스, 사우나 등 생활·문화·운동시설이 마련되고,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총 6,700여 가구에 달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시티’를 완성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설계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