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역사회공헌 최고 등급 ‘S’…5년 연속 인정
환경·사회·투명경영 전반서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8 09:17:5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협력 활동 전반에서 지속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3개 영역에서 1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매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폐기물·용수 등 주요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자격 유지로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환경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환경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건축물 차원의 친환경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연구개발 조직이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마곡)는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 설비를 적용해 2018년부터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인 녹색건축인증(LEED) ‘실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을 비롯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협의체 ‘배리원’ 운영,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멘토링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군인 자녀 맞춤형 학습 지원 ‘아이드림챌린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와 깊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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